연인 드라마 등장인물과 정보 파트2 언제?

연인 드라마 등장인물과 정보 파트2 언제?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운 휴먼 역사멜로드라마 연인은 총 20부작으로 파트제로 방영되는데요. 파트2는 오는 10월 13일 방영될 예정이에요 파트2 시작하기 전 연인 드라마 등장인물과 정보 소개할게요.

 

 

내 인생에 사랑은 없다면서 당당하게 비혼을 선언한 이장현은 내 남자는 내 손으로 챙취하겠다는 유길채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혼자만의 사랑이었죠. 결국 유길채를 꼬시기 위해 온갖 플러팅을 시전한 이장현!  하지만 길채는 장현에게 눈길 한번 안 주었어요. 왜냐면 유길채가 사랑하는 이가 따로 있기 때문이었죠.

 

그런 와중 청나라에서 조선을 침공하는 병자호란이 발생하면서 길채의 운명이 급류에 휘말려 떠밀려가고, 흘러가는 여인을 따라 이장현의 운명도 걷잡을 수 없이 휘청거리게 되는 연인 드라마는 파트1 마지막에 이장현이 길채에게 도망가자고 제안했으나 길채는 가족을 위해 장현을 떠났고 그렇게 혼자 청나라고 간 이장현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지 파트2가 더욱더 기대되네요.

 

연인 드라마 정보

장르 - 가상역사극, 로맨스, 휴먼,  드라마

방송 시간 - 금, 토 오후 9시 50분

몇 부작 - 파트 1 10부작, 파트2 10부작

채널 - MBC

연출 -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

극본 - 황진영

스트리밍 - 웨이브

출연진 -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 이청아 외

연인 인물관계도

드라마 연인 등장인물 소개

이장현(남궁민)

거죽은 양반인데, 대놓고 재물을 탐하는 것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되려 고귀한 선비들을 조롱하며 화를 돋우더니 또 갑작스레 알 수 없는 슬픔에 잠겨 말문이 막히게 하는... 해서 진짜 본모습이 뭔지 자꾸만 헷갈리게 하는 요상 복잡한 사내 이장현

 

오래전 그날 이루 인생사를 매우 심플하게 정리한 이장현은 태어났으니 사는 것 뿐. 인생의 그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게 된 것 그래서 삶의 목적이니 소명 띠위, 진지한 유생들에게 던져주고, 자신은 그저 절친 량음과 농담 따먹기나 하면서 쉬엄쉬엄 건성건성 인생을 살다 갈 생각이었다.

 

나의 벗 량음이 말하길, 지금 나의 마음속에 소용돌이치고 있는 이것이 사랑이자 연모의 마음이라고 한다. 나처럼 무정한 사내에게도 누군가를 연모하는 고귀한 마음이 생길 수 있는 건지 의문을 던진 이장현은 철딱서니 없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여자 유길채를 짝사랑하는 미스터리한 사내였다.

 

유길채(안은진)

자칭 능군리 서시이자 초선, 타칭 꼬리 아흔아홉 개 달린 상여우 유길채는 모든 사내를 쥐락펴락했지만 정복하지 못한 사내가 있다. 길채는 오늘도 한탄한다. 왜 내 아버지는 연준 도령과 나를 정혼자로 맺어주지 않았던가... 하지만 언젠가 연준 역시 다른 사내들처럼 자신에게 정복당할 것이라 믿는 유길채는 성실하게 꼬리를 치던 와중에, 뜬금없이 한 사내가 끼어든다.

 

모든 것이 연준과 반대인 장현

군자 따위는 개나 주라며 제멋대로 구는 주제에, 연준 대신 자신에게 오라고, 마치 시간 되면 잣 동동 띄운 수정과나 같이 마시자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이장현 도대체 저 인간은 뭐지 헷갈리는데...

 

남연준(이학주)

연준의 부모가 지병으로 일찍 죽자, 이후 연준을 키운 것은 능군리 사람들였다. 다행히도 능군리의 청정한 기운이 그대로 연준에게 전해져, 연준은 누가 보기에도 당당하고 올곧은 청년으로 성장한다. 남자라면, 사내라면 어찌 길채를 보고 심장이 뛰지만 연준은 길채의 미소 한 번에 정혼자를 내던지는 그런 흔한 사내가 아니었다.\

 

연준의 바람은 성인의 가르침을 깊게 새겨 진정한 군자, 인간다운 인간이 되는 것. 그런 연준 앞에 이장현이 나타나는데 사람들은 장현의 허허실실 시답잖은 농담에 속아 장현을 경멸하곤 했지만, 연준만은 알아본다. 장현이 누구보다 매서운 통찰과 직관, 기개와 능력을 지닌 자라는 사실을.

 

경은애(이다인)

군자의 표본이 연준이라면, 조선이 원하는 현숙한 여인의 표본은 은애다. 세상이 길채와 연준에 대해 쑥덕거릴 때도 단 한 번도 연준을 의심하지도, 길채에 대한 우정을 저버리지도 않았다. 어쩌면 은애가 이토록 평정을 지킬 수 있는 것은 그녀의 통찰 덕분일지 모른다.

 

연준에 대한 길채의 마음은 학창 시절 선생님에 대한 동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 해서 그즈음 은애는 어떻게 하면 이장현과 유길채가 서로의 마음을 깨닫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은애가 훗날 회고하길, 능군리에서 보낸 그즈음이 은애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 이후에 닥친 시련은 참혹하여, 차마 되새기도 힘겨웠노라 했다.

 

량음(김윤우)

창백하리만치 하얀 얼굴, 애수로 가득한 눈빛, 거문고 뜯던 가늘고 긴 손가락으로 활과 조총까지 능숙하게 다루는 묘하기도 신비롭기도 한 사내 량음은 누가 봐도 여자 여럿 울렸겠구나 싶을 만큼 잘생겼으나 량음은 제 나이 열둘에 자신의 신방이 여인의 분향보다 사내의 땀 냄새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장현. 량음의 심장을 가진 사내 하지만 장현은 량음과의 관계를 소중한 우정으로만 대할 뿐. 량음이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을 알지 못했고, 량음 역시 누구에게도 이 마음을 들키지 않겠다 마음먹는다. 장현은 자신이 속앓이를 하는 것을 알면 자신을 떠날 것이다. 그가 떠나게 할 수는 없다.(참고로 1회에 뒷모습으로 등장한 백발노인의 정체가 량음일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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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무(지승현)를 선택한 유길채에게 실망한 이장현은 대범하면서도 순수한 성격의 청나라 포로 사냥꾼을 안으면서 파트 1이 마무리되었기에 얼굴을 가린 사냥꾼의 정체에 궁금증을 주었는데요 사냥꾼은 배우 이청아가 맡았으며 연인 파트2에서 다시 한번 남궁민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는데요 과연 유길채와 이장현이 어떻게 엮이게 될지 이청아가 연기한 프로 사냥꾼과의 어떤 관계도를 형성할지 기대되는 MBC 드라마 연인 파트는 10월 13일 금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영되며 다시 보기 ott 스트리밍은 웨이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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